2024 G바겐 전기차 (G580 EQ) 가격 제원 연비 (독일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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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격, 제원, 연비/독일 Germany

2024 G바겐 전기차 (G580 EQ) 가격 제원 연비 (독일사이트 참조)

by 분당미래소년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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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바겐의 전기차 버전으로 EQG로 나올법 했지만 정식명칭은 G580 with EQ technology가 되었습니다. 후면 스페어타이어 케이스에는 타이어가 없고 충전기가 들어갔습니다. 가격대는 2억 초반대를 예상하는데요.

일단 독일부터 출시하고 국내에 들어오기전에 독일사이트를 참고로 가격, 제원, 연비를 알아보겠습니다.

2024 G바겐 전기차 (G580 EQ) 자세히 알아보기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연기관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전면 헤드램프는 내연기관과 다르지 않게 둥근 원 그대로 장착합니다. 전면 그릴의 사각 테두리에 조명이 들어가고요.

나는 전기차다라는 특징을 그대로 살려냈을 뿐, 전체적인 디자인은 내연기관차량과 같습니다.

이게 G바겐의 고유성을 나타내므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공기저항계수가 어떻든 G바겐 전기차라는 것임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후면에 스페어타이어가 들어가는 케이스에는 타이어가 없고 충전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정 판매하는 Edition1에는 내연기관처럼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실내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G바겐(내연기관)과 비슷합니다. 실내 사진만 보면 어떤 차가 전기차인지도 모를만큼 비슷하죠.

엔진과 미션

엔진이 아니라 배터리겠죠. 배터리는 11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합니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 4개를 더해 총 588마력을 출력합니다.

G580 EQ는 제로백(0-100km/h)을 4.7초에 돌파합니다. 이 성적은 느린편이지만 공기저항계수를 무시하고 디자인 된거 치고는 괜찮은 성적이라고 하네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473km입니다.

오프로드 성능

내연기관도 오프로드에 특화된 차량이기에 G580 EQ도 오프로드 기능을 버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실제로 열어보니 내연기관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터리가 낮게 위치하는 전기차인데 오프로드 지형을 달리게 될 때 배터리를 어떻게 보호할까 라는게 가장 큰 의문점이었습니다.

당연히 하체는 돌에 긁히고 흙길과 모래길 그리고 물속에도 들어갈텐데 말이죠.

이를 보완하고자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을 완전히 밀봉시켰고 손상에 대비하여 탄소를 포함한 소재로 감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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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턴(G-TURN) - 일명, 탱크턴(360도 턴)이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타이어가 남아나질 않겠다고 우스갯 소리로 말을 하지만, 산길이나 흙길을 주행하면서 막다른 길이 나올 때 빛을 발하는 기술이죠.

  • G-스티어링(G-Steering) - 각 바퀴의 동력을 제어해서 회전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최대 25km/h까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 10명이 가로로 손을 잡고 뛰어가는데 회전을 해야 한다면 제일 안쪽에 있는 사람은 조금만 움직이고 멀리 있는 사람이 2배로 뛰어야 겠죠?
  • G-크롤링G-crawling - 경로가 급하거나 표면이 느스할 때 LOW RANGE 오프로드 감속이 작동되어 브레이크를 해제해도 천천히 속도를 유지하며 내려갑니다. 3단계 레벨까지 가능합니다. 

G580 EQ는 내연기관보다 더 월등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습니다.

도강깊이(수심)는 150mm늘어난 850mm가 됩니다. 하지만 랜드로버 디펜더(900mm)에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수치이네요.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G580 with EQ 142.621유로(약 2억 800만원)

제원 (Dimensions)

전장 4,624mm
전폭 1,931mm
전고 1,968mm
휠베이스 2,890mm

연비 (Fuel Consumption)

1회 충전 주행거리 - WLTP 47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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