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제조사인 랜드로버에서 생산하는 대형 SUV입니다. 오프로드 SUV만 만들던 랜드로버가 럭셔리 SUV를 목적으로 레인지로버를 탄생시킨겁니다. 쉽게 말해 '럭셔리한 SUV를 오프로드도 달릴 수 있게 만들어낸다'로 정리가 됩니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로 불리었지만, 레인지로버 라는 명칭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 레인지로버의 파생 모델들도 등장했습니다.
2005년부터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등장하고 2011년에는 이보크의 등장 그리고 2017년에는 벨라가 등장합니다. 마치 현대의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되어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한것처럼 말입니다.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이 나오기전까지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도 붙여진건, 모래벌판인 거친 사막에서도 품위와 안락한 승차감을 잃지않고 주행한다는 말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영국 여왕의 의전차량이 된 이유도 성능은 둘째치고, 품격과 품위가 인정받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벤츠의 GLS, BMW의 X7, 포르쉐의 카이엔, 벤틀리의 벤테이가 등이 레인지로버가 존재하였기에 탄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50년이나 된 역사 하나만으로도 그것을 증명합니다. 그 만큼, 정교하고 승차감과 안정감 그리고 스포츠한 움직임까지 인정할 수 밖에 없던 모델입니다.(관련 기사링크) 그래서 BMW그룹이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을 만들고, 폭스바겐그룹에 벤틀리의 벤테이가가 있고 벤츠도 SUV 마이바흐 트림이 있지만, 이와 비슷한 SUV가 탄생하면 언제나 레인지로버와 비교하기 마련입니다.
5세대 레인지로버로 풀체인지 되면서, 레인지로버 최초로 7인승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있던 SV 트림도 스탠다드휠베이스 에서 만나보 실 수 있습니다. 가격의 폭도 엄청 다양해졌지만, 대부분이 2억이 넘는 모델들입니다. 아무래도 람보르기니의 우루스, 포르쉐의 카이엔 등의 레이싱전문 브랜드들이 SUV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긴장하여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롱휠베이스(LWB)의 경우 전장이 5m나 넘는 크기에 2700kg~2800kg에 육박합니다. 이 덩치를 고급 에어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안전성을 잡아주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레인지로버를 운전자들의 입맛에 얼마나 만족을 시키는가에 초점을 두며 생산해냈습니다. 1970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레인지로버는 2022년해에 들어 5세대를 생산중에 있습니다.
단점이라 하면, 이런 고가의 SUV라고 하지만 잔고장이 심해 레인지로버의 모든 모델들에게도 그 불똥이 튀었습니다. 기계는 복불복이라고 하지만, 그 비중이 너무 크기에 잔고장이 많은 차를 비싼 값 들여가며 고쳐 탈 이유가 있느냐 라는 시선도 많습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은 이에 해당이 안됩니다. 무조건 승차감으로 보고 타는 사람들이니까요. 사실 유튜브나 뉴스기사나만 찾아봐도 이러한 잔고장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4세대 디젤모델의 시동꺼짐현상부터 엔진오일 레벨센서 문제, 오일누유, 냉각수 누유, 터보차저 출력 저하, 8단 미션 문제 등의 잔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2022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자세히 알아보기
디자인
차량의 분위기가 4세대에 비해 많이 매끄러워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모습의 매끄러운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전자식 핸들 도어덕에 튀어나온곳도 없이 비눗방울처럼 둥근모습이 대부분입니다. 헤드램프, 그릴 그리고 테일램프도 가늘어지고 얇아진 느낌때문에 날렵하고, 심플한 분위기도 많이 납니다. 미니멀한 외관에서 차원이 다른 모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시트와 가죽들을 표현했고, 운전자에게도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터치기능이 들어간 디스플레이는 자동차의 주행정보와 전체적인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다이얼식 기어노브 대신에 스틱으로 바뀌었으며, 원터치 버튼이 필요한 위치 외에는 전부 디스플레이의 터치 시스템으로 컨트롤 하도록 변하였습니다.
엔진과 미션
▶디젤 3.0 직렬6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과 ▶가솔린 3.0 직렬 6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엔진의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오고, 오로지 ▶가솔린 엔진인 4.4 V8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됩니다. 5.0 V8 슈퍼차저 엔진은 나오지 않습니다. 미션은 자동변속기이며 AWD구동방식이 탑재됩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 113km를 기록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은 실제 도로 기준으로 예상 주행거리가 88km나 됩니다.
각각의 엔진 마력을 표기하여 디젤은 D, 가솔린은 P를 붙여 트림이 나뉩니다. ▶디젤 350마력을 내는 엔진은 D350, ▶가솔린 440마력과 510마력을 갖는 하이브리드는 P440e, P510e, ▶가솔린 530마력을 갖는 P530 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품격과 럭셔리
독보적인 품격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레인지로버입니다. 파워 도어부터 '핫스톤'마사지 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가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4시트와 5시트 그리고 7시트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와 옵션 사양인 컴포트 플러스 팩이 포함됩니다. 레인지로버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할 테일게이트를 가죽 쿠션, 테일게이트 스피커 및 조명이 포함된 테일게이트 이벤트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세대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 레이션은 세계 최초의 헤드레스트 스피커와 방음 접합 글라스를 통해 제공되며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PM2.5 필터와 나노이 X기술이 미세먼지와 박테리아,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크게 줄여줍니다. 4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도 가능합니다.
테크놀로지
피비 프로(Pivi Pro)는 랜드로버의 가장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커브드 '플로팅 글라스' 13.1인치의 터치스크린 및 햅틱 컨트롤, 무선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 등을 가능케 해줍니다.
▶새로운 고해상도 13.7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풀스크린 3D 내비게이션, 주행정보 등 다양한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재생 중인 곡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션 사항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요 정보를 윈드스크린에 표시해 줍니다.
뒷좌석에 화면 미러링 기능과 HDMI 장치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두개의 11.4인치 스크린이 장착됩니다.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로 3D 기술을 통해 모든 좌석에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가 적용되어 탑승자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및 편의 기능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더욱 향상된 가시성, 안전성 및 해상도로 야간 주행 시 시야가 넓어지고,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방 도로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LED 헤드램프,
▶이보크에도 들어가는 후방도로에 대한 막힘없는 시야를 제공하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포함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뷰를 통해 보닛 아래의 지면을 볼수 있고, 좁은곳에서도 안전하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차체의 움짐임과 스티어링을 초당 최대 500회에 걸쳐 모니터링하여 부드러운 승차감과 최적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가변 댐퍼 설정을 통해 운전자의 조작 또는 도로 조건에 반응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리어 액슬의 휠 슬립을 제어하여 코너링이나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하고 오프로드 주행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록킹 디퍼렌셜, ▶가장 급격한 커브에서도 제어된 코너링과 핸들링을 제공해주고, 네 개의 휠에 골고루 힘을 분배해주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핸들링을 향상하여 온로드 주행 성능을 최적화해주는 전자식 액티브 롤 컨트롤(eARC) 등이 탑재 됩니다.
2022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 파란색은 디젤차량입니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SWB / 숏바디)
| HSE | P 440e (PHEV) | 1억 8320 만원 |
| P 510e (PHEV) | 2억 350 만원 | |
| D 350 (MHEV) | 1억 7760 만원 | |
| P 530 | 1억 9800 만원 | |
| Autobiography | P 440e (PHEV) | 2억 1020 만원 |
| P 510e (PHEV) | 2억 2900 만원 | |
| D 350 (MHEV) | 2억 480 만원 | |
| P 530 | 2억 2520 만원 | |
| First Edition | P 440e (PHEV) | 2억 1680 만원 |
| P 510e (PHEV) | 2억 3040 만원 | |
| D 350 (MHEV) | 2억 910 만원 | |
| P 530 | 2억 2950 만원 | |
| SV | P 510e (PHEV) | 2억 6340 만원 |
| D 350 (MHEV) | 2억 4800 만원 | |
| P 530 | 2억 6040 만원 |
롱 휠베이스 (LWB / 롱바디)
| HSE | D 350 (MHEV) | 1억 8000 만원 |
| P 530 | 2억 40만원 | |
| Autobiography | D 350 (MHEV) | 2억 1090 만원 |
| P 530 | 2억 3130 만원 | |
| First Edition | D 350 (MHEV) | 2억 1390 만원 |
| P 530 | 2억 3430 만원 | |
| SV | D 350 (MHEV) | 2억 8090 만원 |
| P 530 | 2억 9330 만원 |
롱 휠베이스 7인승 (LWB 7seats / 롱바디)
| HSE | D 350 (MHEV) | 1억 8320 만원 |
| P 530 | 2억 360 만원 | |
| Autobiography | D 350 (MHEV) | 2억 420 만원 |
| P 530 | 2억 2246 만원 |
제원 (Dimensions)D
| 전장 | 전폭(미러 / 없이) | 전고 | 휠베이스 | |
| SWB | 5052mm | 2209mm / 2003mm | 1870mm | 2997mm |
| LWB / LWB 7시트 SV |
5252mm | 3197mm |
연비 (Fuel Consumption)
스탠다드 휠베이스 (SWB)
| 도심 | 고속 | 복합 | |
| D350 MHEV | 8.8km/l | 12.3km/l | 10.1km/l |
| P440e, P510e PHEV | 미정 | 미정 | 미정 |
| P530 V8 | 5.6km/l | 9.0km/l | 6.8km/l |
롱휠베이스 / 7인승 (LWB / 7 seats)
| 도심 | 고속 | 복합 | |
| D 350 MHEV | 8.8km/l | 12.3km/l | 10.1km/l |
| P 530 V8 | 5.6km/l | 9.0km/l | 6.8k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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