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안본 사람은 있어도,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되는... 중독성 강한 스토리죠?
6회에 시청률 23.6%를 기록했습니다!
스토리상 한국에선 아직 19세가 붙어 방영을 하지만,
1회부터 아주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구는 마무리로! 또 하나의 '스카이캐슬'이 나온게 아닌지! JTBC가 기막힌 스토리를 가지고 돌아왔네요!!
원작 영드 '닥터포스터'를 모티브 해서 만들었다는 드라마인데요!
대충 줄거리는.. 한줄로 표현하면!
내 남편이 누구와 바람을 폈는지! 추리해가며 나의 것을 하나도 안 잃어버리고 내연녀와 남편을 어떻게 물먹일것인지! 입니다😅
주인공 부부인 지선우(김희애), 이태오(박해준)의 주변환경으로 배경이 돌아가죠!
스카이캐슬 1화의 마지막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토록 부러워하던 서울대 합격을 한 아들의 부모가 옆집에 사는 것을 부러워 하는 김남주!
결국 자기의 자녀도 서울대를 보내려고 이웃집 부모에게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지만, 결국 그 이웃에 사는 여자는 끔찍한 선택을 하게 되면서! 하얀 눈밭에 차가운 피를 흘리며 1화가 마무리 되는데요!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도 '와! 뭐야!!' 1회가 이렇게 끝난다고?? 하면서 2화를 찾아보려고 했던게,,
부부의 세계는 1화에서 남편(이태오)의 겉옷 안주머니에서 체리향의 챕스틱과 남편목도리에서 발견된 낯선 색의 긴 머리카락!
그 시간이후로 만나게 되는 모든 여자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결국 1회 마지막에, 그 내연녀의 정체가 밝혀지지만! 정말 그 누구도 상상도 못했던 사람이 등장합니다!
벌써 이렇게? 앞으로의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지? 할 정도로! 매 화마다 엄청난 떡밥을 남기면서 결말을 맺고는 하는데요! 결국 '스카이캐슬'같은 대작을 남기는게 아닌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19세 관람불가 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시청자가 정해져 있지만요!
결국 2회부터 6회까지는 내연녀의 정체를 알아가게 되면서, 지선우가 나의것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남편과 내연녀에게 사이다를 맥이는 장면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아들이나 남편과 연관되어있는 주변의 것들이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 내연녀의 부모까지 만나게 되면서 완전 사이다를 맥이게 되죠!!! 하지만, 사랑의 힘은 위대한건가요!! 6회에서는 결국 고구마를 천만개 먹은것처럼 답답함에 끝을 맺습니다. 전 이순간에 '아 이제 부부의 세계 안볼래!' 했거든요! 7회의 예고를 보면 결국 내연녀와 남편이 성공을 해서 지선우의 옆집에 이사를 오게 됩니다. 지선우의 남편일땐, 정말 보잘것없는 영화감독이었는데 성공해서 돌아왔죠! 지선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였던 남편이었는데,,
전남편이 7회의 예고에서 한마디 하죠!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 만큼 갚아줘야죠!" 아 이게 뭐지! 내연녀와 남편이 눈 맞아 떠난것도 모자란체 성공해서 돌아오다니! 그것도 전부인이 살고 있던 동네로! 진짜 예고편에서도 고구마가..!!
전 아직 5,6회를 안본 상태에요! 본방 시간도 놓쳐서 매번 돈내고 다시보기를 하는데,, 6회의 하이라이트 짤동영상을 유튜브로 본 이상 보기가 싫더라고요..
하지만, 저의 마음을 딱 바꾼 한 마디!!
위에 사진의 마지막줄 보이시나요? 결혼이후에 진짜 사랑이 찾아와서 결국 아내를 떠났는데!
자신도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해서 아버지 없는 삶을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그 삶이 얼마나 큰 아픔인지 알았고, 이것을 내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아들을 데려가려고 지선우의 동네에 다시 나타난걸로 해석이 되죠! 결국 지선우에게 보답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자기의 아들을 찾으러 돌아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겪은 아픔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들을 포기하지 않겠다 결심한것이 더 큰 불행을 자초할 줄은 몰랐다!" 라고 한 마지막의 한마디가 저에게 조금은 사이다 장면을 기대해볼만 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여다경 소개란의 마지막 한 줄
"같은 처지가 되고 난 후에야 지선우의 심정을 이해하게 된다!" 이태오가 또래의 남자들과 다르고 여자를 대하는 매너에 이끌리어 맘을 주게 된것이지만, 결국엔 바람핀 남자였잖아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는 안 샐까요? 저 두줄이 그래도 지선우의 복수가 기대되게끔 다시한번 저의 입맛을 당기고 있습니다!
7회에선 2년 후 라는 시간이 지남과 함께 스토리가 시작 될텐데요!
지선우가 일주일동안 고구마만 씹어먹은 이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사이다로 풀어줄것인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7,8회가 나오고나서 5,6,7,8회를 몰아볼 생각 입니다.
밑에 영상은 7회 예고편이에요! 가서 김치싸다구를 날리고 싶을만큼 저딴 발언을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Ct6HqSIg4k
'일상, 관심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바인 학센이 맛있는 수내동 블루메쯔 (독일산 정육점) (0) | 2020.05.05 |
---|---|
분당 근처 오리백숙 (용인 고기리) (0) | 2020.04.15 |
보이스피싱 주의(내가 형사사건에 관련되었다고요?) (0) | 2020.04.11 |
차돌삼합 드셔봤어? (분당 진대감) (0) | 2020.04.07 |
규카츠가 맛있는 백식당 (수내역) (0) | 2020.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