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X 모델 Y 중국에 이어 9500여대 리콜 (지붕결함)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모델 X 모델 Y 리콜 결정을 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100년 된 회사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한 적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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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7년차인 테슬라가 100년 된 자동차회사 보다 위에 서다!

승승장구하며 잘 달리던 테슬라에도 브레이크가 한번 걸렸네요! 이 뉴스가 보도된 후에 주식 1%가 빠져나갔다고 하네요! 10월에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 5만대 정도의 자진 리콜을 한 후, 한달만에 다시한번 리콜 결정이 이루어진겁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는 모델 X 와 모델 Y 의 9500대에 대하여 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내용은 지붕부품과 볼트조임의 결함입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9월 17일 ~ 2016년 7월 31일까지 생산된 모델 X 9136대, 그리고 올해 8월 28 ~ 1월 6일에 생산된 보급형 SUV 모델 Y 401대입니다.

 

NHTSA는 모델X 의 작업 마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분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델 Y는 자동차 조향 부품을 연결하는 볼트가 결함으로 차량 조정 능력이 떨어져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자율주행)은 세계1위를 자부하지만, 운전자의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는 안전에 관련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테슬라의 오너들도 복불복이라고 하네요. 자동차의 마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차들도 많다고 말이죠!

미국 소비자들 평가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에선 테슬라는 26개의 자동차 회사중 25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마쯔다, 현대는 6위, 기아는 15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