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전기차 보조금 최대 622만 원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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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식/자동차 뉴스

기아 EV3 전기차 보조금 최대 622만 원 받는 이유

by 분당미래소년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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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의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622만 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치면 1,0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게 되는데요. 5천 이하의 가격대로 선정된 EV3를 4천만 원 대로 구매하는 방법이 생길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EV3 전기차 보조금, 서울은 765만원 최대 1674만원은 어디?

기아의 EV3가 사전계약을 마치고 정식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고객들한테는 차량이 출고되고 있는 상태죠. EV3를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으면 1,67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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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전기차 보조금 600만 원 이상 받는 이유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부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전기차를 만들어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독3사(벤츠, BMW, 폭스바겐)는 저가형 차량도 있지만 고가형이 대부분이고요.

테슬라, KGM(쌍용) 등이 거론되긴 하지만 기아차가 유난히 많이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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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가격 5,500만 원 미만

환경부는 2024년식 보조금(국고 보조금+지자체 보조금) 지원 기준 및 단가를 발표했는데요. 100% 받을 수 있는 기준 가격은 5,5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5,500만 원 이상 ~ 8,500만 원 미만은 50% 받을 수 있습니다. 8,500만 원 이상의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포르쉐의 타이칸, 벤츠의 EQS 등 고가의 차량은 보조금 없이 구매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기아 EV3는 최상위 트림인 GT라인까지 선택해도 5천만 원 미만의 가격(세후 혜택)으로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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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

환경부는 2024년이 되면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에게 보조금을 더 주기로 발표했는데요.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자체 가격이 낮기 때문에 저가형 차량에 많이 쓰이는 배터리입니다. 특히 BYD(중국)에서 많이 쓰이죠. 심지어 국내 돌아다니는 시내버스도 BYD 전기 버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국내에서 보조금 받아 국산 전기버스를 쓰는 대신 보조금을 안 받는 대신 저가형으로 구매하겠다는 업체가 늘어난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테슬라 모델 3와 Y도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하여 출시 중입니다. 대신 국내에서는 보조금을 적게 받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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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L(Vehicle to Load) 기능

말 그대로 자동차가 전력을 공급해주는 기능입니다. 캠핑카 광고 중에 이런 화면 많이 보셨을거에요. 전기가 필요한 곳에 자동차가 대형 보조 배터리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ev3-v2l

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은 보조금을 더 지원해주기로 환경부에서 결정했죠.

그 외 사항

이 외에도 많은 사항들이 포함되어 금액이 결정되지만 가장 크게 적용되는 요인은 바로 사는 지역입니다. 구매자가 사는 지역의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이 받게 되는 경우는 1,000만 원 가까이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경북 울릉군 지역은 1,675만 원(기아 EV3 기준)이나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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