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DNA 스마트 전기차 #1 리뷰(ft. Top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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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식/자동차 뉴스

벤츠의 DNA 스마트 전기차 #1 리뷰(ft. Topgear)

by 분당미래소년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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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심장을 품고 있는 스마트(smart)에서 '#1'라는 전기차를 출시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는 출시 미정이지만 들어온다면 미니 일렉트릭과 맞붙게 되는데요. 크로스오버형태로 돌아온 스마트 #1을 탑기어가 리뷰했습니다.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벤츠의 DNA가 흐른다, 스마트 전기차 #1 리뷰

스마트-#1
스마트-#1-후면

스마트는 국내에 흔히 보이는 1, 2인용 자동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모델이 포투(ForTwo)가 있죠. 친환경차에 소형차로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벤츠가 독자적으로 생산에 임하면서 마치 벤츠에서 만든 장난감 자동차 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스마트는 포포(ForFour)라는 4인승 차와 로드스터까지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1이라는 전기차를 생산해 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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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포투는 계속 생산될 예정이긴 하지만 #1이 나오면서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더 무게를 둘 것 같습니다. 이에 증명이라도 하듯이 BMW가 미니의 일렉트릭을 제조한 것이 한몫한 거죠.

매우 성곡적이면서도 복고풍의 펑키함을 선호하는 작은 차들이 유럽에서 인기를 받고 있던 것입니다. 국산의 현기차도 유럽의 맛을 톡톡히 보고 있죠.

벤츠의 스마트도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겁니다. 스마트의 #1은 폭스바겐의 ID.3,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 도요타의 bz4x, BYD의 Atto3, 기아의 소울 등과 같이 경쟁대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미니의 일렉트릭보다 더 나은 점은 1회 충전거리는 무려 Pro+가 260마일(418km), 프리미엄은 273마일(439km)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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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은 6.7초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후륜구동이죠. 더 스포츠성을 원한다면 4WD 브라버스(Brabus) 버전을 사용하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으로 고속주행을 하려는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낫습니다.

스마트-브라버스
출처 : carscoops

내부에는 센터 콘솔에 인식할 수 있는 상자가 존재합니다. 화려한 게임 기술과 여행 동반자 역할을 하는 인공 지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가 새롭게 장착됩니다.

내부

스마트-#1-실내

언뜻 보기에 약간 밋밋해 보이더라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로 모든 것이 제어됩니다. 사이드 미러를 조정하려면 화면을 탭 하고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합니다.

온도 조절부터 애플 카플레이는 연동이 되지만 안드로이드 오토는 소식이 없습니다. 무선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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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뒤에는 9.2인치의 클러스터가 제공됩니다. 프리미엄에는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Ai 프로그램 이름이 '여우'인가 봅니다. 영어로도 AI Fox라는 표현을 하네요. 여우 그림이 있는 거 보니 Ai 이름이 여우인 듯합니다.

음성 명령으로 창을 닫고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는 등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도 6:4 폴딩으로 접힙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411리터이지만 만족할 만한 크기는 아닙니다. 바닥 아래에 보관 공간이 있지만 15리터의 작은 트렁크 공간만 있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 같은 것만 보관할 수 있겠네요.

가격

영국에서는 35,950유로(약 5,157만 원)부터 시작하여 브라버스(Brabus) 모델은 43,450유로(약 6,506만 원)에 측정되었습니다. 가격면에서는 미니의 일렉트릭보다 더 비싸지만 주행거리가 뛰어납니다. 미니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9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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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프리미엄 트림은 5.9km/kWh를 기록했습니다. 브라버스(Brabus)는 4.5km/kWh입니다.

한 줄 평(ft. Topgear)

편안함과 세련됨, 넓은 시트, 괜찮은 전기 크로스오버입니다. 하지만 정말 Smart 할까요? 혁신은 없습니다. 작은 부팅, 인포테인먼트는 조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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