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의 어원,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정석

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자동차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로 포르쉐의 효자역할을 하고 있죠. 타이칸의 어원과 성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칸터보s

포르쉐 타이칸,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정석

타이칸은 튀르키예어로 '기운찬 점은 말'입니다. 포르쉐의 로고에 있는 말을 의미 하기도 하죠. 타이칸은 두개의 모터(듀얼모터)로 최고 출력 680마력까지 내뿜는 괴물같은 차량입니다.

제로백(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60km/h입니다.

타이칸의 배터리 용량은 93.4kWh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초고속 충전도 지원하며 80%까지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의 DNA를 전기차에 심다

포르쉐의 명성은 모터 스포츠 전문 제조업체로 유명합니다. 처음 카이엔을 만들려고 할 때도 여러 질타를 많이 받았지만 보란듯이 성공시켰습니다. 모터 스포츠 전문 제조업체가 SUV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를 증명한 셈이죠.

타이칸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무게 중심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탁월한 핸들링을 구현해냈습니다. 포르쉐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탑재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하죠.

타이칸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2022년에 한국에 팔린 타이칸만 1000대가 넘게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