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할 때 시동을 꺼야 하는이유!

주유할 때 시동을 왜 꺼야 할까요?

 

 

주유하는 데, 5분내외면 완료가 되는데 굳이 꺼야 할까? 의문을 가지신 분들 있을겁니다. 주유원들도 시동 꺼주세요! 라고 말을 하기도하고요! 저도 습관적으로 끄고 주유를 하긴 합니다.

한여름같이 에어컨이 아니면 1분도 안되서 땀을 흘리는 사람에겐 주유하는 시간에 시동을 끄는것도 짜증날 일입니다. 근데, 주유할 때에 꼭 꺼야 하는 이유를 제가 알아왔습니다! 우연히 국토교통부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좋은 정보가 있어서 포스팅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꺼야한다고 만 알고있었는데, 더 많은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주유할때 시동을 꺼야 하는 이유! 

첫번째, 화재위험!

 

 

출처 : mbc뉴스

 

주유 시 시동을 켜게 되면 스파크와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이것이 공기중 유증기와 만나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셀프주유소에 가보면 정전기방지 패드 있는거 다들 보셨을거에요! 그리고 주유소나 주유소 근처에서 당연히 흡연금지 라는것도 다들 아실거고요! 내 손에 기름 한방울도 묻지않는데 화재?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유증기라는것이 화재위험요소라고 합니다. 

 

 

두번째, 혼유 시 피해 최소화!

 

출처 : 국토교통부

 

혼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동을 끈 상태라면 연료탱크를 청소하거나 연료통 교체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시동을 켠 상태라면 엔진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시동을 켠 상태에서는 엔진안의 실린더까지 연료가 공급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엔진안까지 청소를 100%깔끔하게 한다면 사용이 가능하겠죠! 근데 그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더라도 연결되어있는 호스들 조차도 교체해야 될겁니다. 몇년 전만해도 승용디젤이 나오면서 혼유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는데요! 이것 또한 위험요소가 될수 있겠네요! 하지만, 휘발유와 경유차의 주유구입구 크기가 달라서 혼유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고 하네요! 저도 경유차가 휘발유차보다 연료주입구가 큰걸로 알고있어요. 

 

세번째, 연료절약!

주유 시 소요되는 시간은 약 5분 내외이지만, 이 때 엔진을 끈다면! 약 80cc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서는 1리터당 가격을 측정하는것 알고 계시죠? 1000cc가 1리터 임을 알고 계시다면 약 주유 11번꼴로 1리터를 공짜로 받으시는 겁니다. 티끌 모아 태산 이란 말도 있잖아요? 

 

요약!

시동을 끄는 작은 행동으로 사고방지, 연료절약, 환경오염 줄이기까지! 할수 있습니다. 하나의 행동으로 세마리의 토끼를 잡아가세요! 잊지 않고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