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쌍용 KG 모빌리티와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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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식/자동차 뉴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쌍용 KG 모빌리티와 손을 잡는다

by 분당미래소년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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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레스와 토레스 EV 그리고 앞으로 나올 코란도로 이목을 끌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KG모빌리티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BYD가 배터리를 같이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쌍용 KG 모빌리티와 손을 잡는다

BYD와 KG모빌리티는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미국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YD는 이미 한국에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를 대량 수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를 뒷받침으로 KG모빌리티와 함께 한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두 기업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처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르면 2025년 1월부터 공장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종 세계 뉴스매체에서는 BYD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는 듯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BYD와 같은 메이저 배터리 제조업체가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고도 보도했습니다.

BYD가 KG모빌리티와 손잡고 한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려는 주요 이유는 중국한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생산되는 전기차가 미국에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핵심 자제 40% 이상을 미국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반면 중국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중국 기업과 한국 파트너들이 한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이미 4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8만 톤의 삼원계 전구체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협약이 국내 제조사인 LG 에너지 솔루션, 삼성 SDI, SK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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