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네시스 GV80 가격 제원 연비

엔진

제네시스의 후륜기반의 준대형 SUV입니다. 그리고 제네시스에서 생산하는 첫번째 SUV 자동차입니다. 2020년부터 판매되던 GV80은 FR(앞 엔진, 후륜구동)방식으로 AWD가 선택사양으로 추가 할 수 있습니다. AWD 추가시에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와 터레인 모드가 포함됩니다. G80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가솔린엔진 I4(직렬4기통) 2.5 터보 ,V6 3.5 터보와 디젤엔진 I6(직렬6기통) 3.0D 엔진이 장착됩니다.

인승

초반 출시 당시에는 5(2+3배열)인승으로 나왔지만, 연식이 변하고 트렌드에 맞게 6인승(2+2+2배열), 7인승(2+3+2배열)까지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최초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이루어진것이 GV80에 2가지가 있습니다. 20인치를 초과하는 22인치 휠을 장착하는 것과 센터 사이드에도 에어백이 장착이 되는 것입니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안전사양으로 높은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옆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2차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좀 더 운전자의 안전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22인치 휠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휠이 커지면, 코너링과 핸들링 그리고 고속주행에서의 안전성이 올라가지만, 승차감 저하와 바퀴의 관성 모멘트 증가로 연비나 제동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휠보다는 타이어의 문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휠의 경제성보다 우선시라면 22인치를 선택하도록 두겠습니다.

인디오더 주문

포르쉐처럼 제네시스도 인디오더 방식으로 주문이 됩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옵션을 운전자가 하나하나 직접 고른다는 뜻입니다. 순수하게 인디오더가 된다는 것은 절반만 맞는 말이고, 묶음 상태로 판매되는 옵션이 몇개 있어 아쉬운점은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와 GV80

21년에는 미국의 프로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GV80을 타고 가다가 주행도로에서 9m정도나 떨어져 부딪혀 서있던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에어백은 터지고 외부만 파손되어 조사하던 경찰들도 제네시스의 안전시스템에 놀랐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해외기사링크)

쿠페형과 GV90

아직 제네시스의 가장 큰 SUV로 속해있기 때문에 플래그쉽의 역할도 하는 자동차입니다. 한 때, 자동차의 모형을 배경으로 찍는 유튜브 채널에서 GV90과 GV80의 쿠페형의 모형이 발견되어(↪기사링크 )나온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아직 스파이샷이나 위장막 차량을 목격한 사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