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세대 디자인으로 어코드가 생산중에 있습니다. 토요타의 캠리와 경쟁상대인 혼다의 어코드는 스테디 셀러로도 유명한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는 어느정도의 인기는 있지만, 토요타보다는 조금 뒤쳐진 느낌이고 한국으로 비교해본다면 현대와 기아의 대립구도 정도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본차들은 북미지역에서 2000년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제유가폭등하면서부터 연비와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차량으로 널리 알려진 토요타와 렉서스가 빛을 발하고, 그 뒤를 이어 혼다와 닛산 그리고 현대도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토요타의 캠리와 혼다의 어코드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V6의 3.5리터 엔진과 2.4L엔진을 장착했던 어코드도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면서 어코드는 더 이상 V6엔진을 탑재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성능이나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팅 되는 디자인이 10세대 어코드이며, 곧 23년형 어코드가 풀체인지 되어 11세대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11세대가 나오기전에 비교하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10세대 막바지에 온 어코드를 포스팅해봅니다.
2022 혼다 어코드 Accord 자세히 알아보기
디자인
개인적인 의견을 먼저 말하자면, 무난합니다. 너무 튀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고 그릴과 헤드램프가 잘 어우러져 있는 스타일입니다. 즉,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9세대에 비해 아래로 더 뻗은 그릴과 헤드램프가 넓고 낮아보이는 연출을 해냈습니다.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휠베이스도 늘리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줬다고도 혼다코리아에서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후면은 ㄷ자의 모형이 좀 더 입체적이면서 안정감이 드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좀 더 유선형으로 떨어지면서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돋 보이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나올 11세대 어코드도 기대가 됩니다.
엔진과 미션
1.5 가솔린 터보엔진과 e-CVT미션이 맞물리고,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CVT미션이 맞물립니다. 둘다 전륜구동으로 출시됩니다. 1.5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194ps,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 출력 215ps를 뽑아냅니다. 둘다 직렬 4기통의 DOHC VTEC의 엔진이지만 1.5 가솔린 엔진만 터보차저가 추가 됩니다.
혼다 하이브리드의 2모터 시스템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파워풀한 주행감을 선사할 수 있는 이유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혼다 하이브리드의 핵심인 '2모터 시스템'때문입니다. 모터가 주연이 되고, 엔진은 조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역동적인 드라이빙과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모터 출력만 184ps, 최대토크 32.1kg.m을 실현하고 엔진만으로 기대할 수 없는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유연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들어간 리튬이온 배터리는 엔진의 힘으로 발생한 전기와 감속을 통해 재생시킨 전기를 축적하여 주행용 모터에 공급하게 됩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모터가 주연이 되고, 엔진이 조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안전 사양
혼다하면 '혼다센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안전사양 시스템을 통 틀어 혼다에선 '혼다센싱'이라고 표기합니다. 도로 위의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충돌제로를 목표로 혼다의 전 차종에 차별없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운전 중 차선의 정보를 분석하여 차로 중앙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주행 할 수 있는저속 추종 시스템(LSF), 사이드 미러로 후측방을 감지해 사각지대나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전방에서 오는 차와 외부의 밝기를 인식하여 하이빔을 로우빔으로 자동으로 변경시켜주는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선챙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 될 경우 경고를 해주고 필요시에는 제동까지 해주는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크루즈 컨트롤 시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 평탄한 도로와 동등한 수준의 조향 유지력을 발휘하는 직진 주행 보조 시스템(SDS) 등이 탑재 됩니다.
액티브 컨트롤 댐퍼는 큰 움직임에는 강한 감쇠력, 작은 움직임에는 약한 감쇠력으로 차량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며 응답성과 조종 안전성, 승차감까지 향상시켰습니다.
편의 사양
요즘에는 없다하면 서운할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TFT 디지털 계기판에 운전자의 운전상태를 4레벨로 표시하여 경보나 메시지를 주는 운전자 졸음방지 모니터, 전자식 버튼 기어변속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ECON모드와 스포츠모드로 주행모드를 선택 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EV모드 추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모든 브레이크의 섬세한 제어를 통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VSA 시스템, 상호 연결된 구조적 요소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면부 충격 에너지를 차량 전체에 고루 분산시키는 차세대 ACE 바디 등이 탑재 됩니다.
이 달의 구매자 혜택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의 한에 의해서 혜택인 전차종 주유비 50만원 지원 혜택이 있습니다. 조건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2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포함)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Hybrid Touring(하이브리드 투어링) | 4650 만원 |
1.5 T EX-L | 3790 만원 |
제원 (Dimensions)
전장 | 4905mm |
전폭 | 1860mm |
전고 | 1450mm |
휠베이스 | 2830mm |
연비 (Fuel Consumption)
엔진 | 구동방식 | 타이어 | 도심 | 고속 | 복합 |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 | 전륜 | 19인치 | 17.5km/l | 18.0km/l | 17.0km/l |
1.5 T EX-L | 전륜 | 17인치 | 13.9km/l | 12.8km/l | 15.7km/l |
21년형과의 비교링크, 가격외에는 차이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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