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자동차 싼타페(MX5) 가격 제원 연비, 디펜더와 비교한다고?

싼타페의 부재가 연속되어지면서 현대자동차에서도 고민이 많았을건데요. 싼타페보다는 기아의 쏘렌토가 물량이 없어 못팔정도로 인기가 있었기에 싼타페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는 많았습니다. 2024 싼타페는 어떻게 변했는지, 가격 제원 연비는 어떻게 측정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 현대자동차 싼타페(XM5) 알아보기

디자인

일단 디자인은 압도적입니다. 현대에서 이렇게 투박하고 오프로드 느낌이 강한 차량을 만들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각 진 느낌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조금 더해서 말해보자면, 랜드로버의 디펜더(Deffender)가 연상이 되는 느낌입니다.

2023 랜드로버 디펜더(DEFENDER) 130 8인승도 가능 가격 제원 연비

실제로도 그런 평가로도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북미지역에서 발표된 싼타페 XRT트림은 각 종 패키지와 옵션으로 지프의 랭글러, 랜드로버의 디펜더 등과 비교되었습니다.

확실히 '팰리세이드'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디자인으로 가져갔습니다. 트렁크가 열리고 뒷좌석을 접으면 차박을 할 수 있는 캠핑공간도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4 현대자동차 싼타페(SANTA FE) XRT 콘셉트 스핀오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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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가 공개 된 후, 가로형으로 그어진 주간등과 LED등이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에 접목된 것으로 보아 싼타페도 패밀리룩으로 따라가지 않을까 했지만 양쪽에 'H'를 형상화한 라이트로 변했습니다.

그 형상을 테일램프에도 그대로 가져가 빨간 'H'를 형상화 했지만 호불호가 상당합니다. 트렁크의 디자인이 너무 밋밋해보여서 그런지 면적은 큰데 단순하게 생겼는지 부자연스럽습니다.

썬루프는 팰리세이드와 같은 듀얼 썬루프가 탑재됩니다. 차량의 크기가 있다보니 앞뒤로 썬루프가 장착이 되는 구조입니다. C필러에는 손잡이가 하나 있는데 루프랙으로 짐을 올릴 수 있는 손잡이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실내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는 빼버리고 심플화시키면서 넓어진 느낌입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그 밑에 우드 받침대가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요. 무선충전기가 있는 받침대는 작은 트레이(쟁반)가 될정도로 넓습니다. 드라이브 쓰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용하게 쓰일듯 하네요.

안전 및 편의 사양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좌측부터 중앙으로 연결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하였습니다. 그랜저부터 장착되고 잇는 칼럼식 변속 다이얼이 핸들 우측에 위치하고, 중앙 하단에는 6.6인치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었습니다.

독일차량들과 같이 6인승은 2열을 2인 시트로 바꾸었습니다. 6인승은 2-2-2배치, 7인승은 2-3-2배치로 적용되었습니다. 원터치로 시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에서만 볼 수 있던 OTA(무선업데이트),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지문 인식, 증강현실 내비세이션, 10개 에어백 등 현대의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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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에서 볼 수 있었던 디지털 센터 미러가 탑재됩니다. 트렁크에 짐을 가득 쌓아 올리면 후방을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후방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입니다. 심지어 카메라 위치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엔진과 미션

동급의 차체로는 2.0엔진을 가져가는 모델들이 많지만 아직 싼타페는 2.5엔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젤엔진은 더 이상 장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가솔린 2.5T-GDi입니다. 제네시스 GV70에 들어가는 엔진과 같습니다. 281ps/5800rpm의 값을 갖습니다.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익스클루시브	3546 만원
프레스티지	3794 만원
캘리그래피	4373 만원

제원 (Dimensions)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 루프 1770mm / 캘리그래피 1780mm
휠베이스	2815mm

연비 (Fuel Consumption)

엔진, 구동방식	복합
2.5 가솔린 터보 AWD	9.7 ~ 10.1km/L
2.5 가솔린 터보 2WD	10 ~ 11k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