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4바디 장착, 드디어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 세단인 E클래스가 W214바디를 준비로 공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유튜브 채널은 디지털 라이브로 준비 중에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벌써 인터넷에는 물결 모양의 헤드라이트와 하이퍼스크린이 아닌 슈퍼스크린 등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벤츠가 발표할 W214 모델은 어떻게 변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2025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W214바디 착용

벤츠는 항상 풀체인지가 이뤄진다거나 대대적인 디자인변경이 있기 전에 항상 E클래스가 선두주자로 세상에 공개됩니다. 그러고 나서는 S클래스가 C클래스의 체인지가 이뤄지죠.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벤츠도 이런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바로 S클래스부터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면서 C와 E클래스에게 내려오는 셈인 거죠. 현재 10세대 S클래스가 풀체인지를 이루고 그 디자인이 조금씩 변형되며 모든 차량에 영향을 주면서 벤츠의 패밀리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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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클래스는 W213바디에서 W214바디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려진 E클래스는 물결 모양이 들어간 헤드라이트, 마일드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의 탑재, 실내의 디스플레이가 3분 할로 나뉜 슈퍼스크린(옵션사양으로 나올 확률이 큼) 그리고 3세대 MBUX탑재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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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W214바디는?

W213바디로 제조되었던 E클래스는 10세대였고, W214바디인 2024년도 버전은 11세대로 구분됩니다. S클래스 9세대부터 사용되는 MRA(Modular Rear Architecture)2 플랫폼을 공유받게 됩니다. 후륜기반의 플랫폼으로 벤츠의 주 생산플랫폼이죠. 현재 이 플랫폼은 5세대 C클래스, 2세대 GLC, 10세대 S클래스(마이바흐 포함)가 있습니다. 이 라인에 E클래스도 참여하게 됩니다. 측면과 전체적인 외관의 느낌은 W213바디와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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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언제부턴가 모든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벤츠는 이번 E클래스에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은 전기로만 1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63 AMG 모델에는 C클래스처럼 다운사이징하여 직렬 4 기통의 2.0L 트윈스크롤 터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2개의 전기모터로 출시될 예정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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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크린과 하이퍼스크린?

얼마전 공개된 E클래스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슈퍼스크린이 공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한 때, 천 원짜리 변호사에서 천지훈 변호사가 타고 나온 EQS클래스의 하이퍼스크린이 엄청난 호기심과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하이퍼스크린과 슈퍼스크린은 엄연하게 다르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운영체제인 MBUX는 3세대로 동일하겠지만, 하이퍼스크린은 한 틀 안에 3개의 화면이 분할되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2024 벤츠 E클래스 실내 디자인 공개, 하이퍼 말고 슈퍼스크린 장착

슈퍼스크린은 2개의 틀로 나뉘고 콕핏(계기판)과 중앙디스플레이와 보조석디스플레이로 나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조석에서 앵그리버드 게임이나 틱톡, 내장된 카메라로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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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로도 4월 26일 0시 공개로 준비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자동차 시장과 환경에 어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흥미로운 기다림이 느껴집니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대세를 어느 정도 맞춰 따라가 줘야 소비자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 대세가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