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제조사인 마세라티(MASERATI)에서 드디어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드디어 마세라티도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으며 미래에 대한 행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세라티가 만든 전기차 폴고어는 어떤 차량인지 뉴스 기사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폴고어(Folgore)
디자인
친환경 시장에 맞춰 마세라티도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마세라티의 시그니처 답게 오목한 그릴은 내연기관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전기차답게 그릴이 막혀 있습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도 설계되어 크로스오버다운 모습과 유광 블랙 액센트, 사이드 벤트, 구리 브레이크 캘리퍼, 구리 배지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구리색과 청회색이 오묘하게 공존되면서 폴고어의 전용외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쓰이는 에코닐(Econyl) 소재의 실내 장식품이 특징으로 실내디자인 테마가 설계되었습니다. 어망, 천 조각, 카펫 등의 폐기물로 만들어 재생 나일론이라고 칭하는 재료들입니다. 고도의 불투명한 표면과 레이저 가공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역동성을 표현하는 파라메트릭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12.3인치의 디지털 콕핏(계기판)과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은 물론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시스템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8.8인치의 하단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장착됩니다.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주행 가능한 최대 거리를 지도에 표시해주기도 합니다.
배터리(엔진)
105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장착하면서 550마력까지 출력해 내는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듀얼 모터로 사륜구동을 겸비하고 제로백(0-100km/h)을 4.1초 만에 돌파하는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로 500km의 WLTP 주행 거리를 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30분 만에 20~80%까지 고속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성능
폴고어는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GT, 스포츠, 오프로드 그리고 Max Range(Eco 모드로 추정) 주행모드가 제공됩니다. Max Range에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기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배터리가 16%이하로 떨어지고 근처에 충전소가 없다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가속 페달 입력에 대한 반응을 줄이고 최고속도도 130km/h로 제한됩니다. 스스로 전력을 아끼게 되는 것이죠.
마세라티의 계획은?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엄청나게 큰 시장이 될 것을 마세라티도 알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모든 모델의 전동화 버전을 예고한 마세라티는 2030년까지 모든 모델들을 완전 전기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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