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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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식

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AMG

by 분당미래소년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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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소나타만큼이나 아니! 택시만큼이나 많이 보이는 차! 벤츠!!

 

벤츠 엠블럼

 

우리나라에서의 점유율과 판매율은 매년 갱신하고,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차이죠!이렇게 말해도 벤츠가 대체 왜 유명하고 비싼거야? 하는 분들은! 벤츠가 내놓는 차들을 모든 자동차회사들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 만 아셔도 왜 그런지 알거에요!!벤츠의 슬로건이 "The best or nothing" 이란거 알고 계시나요? 자동차 번호판 하단 부분에 쓰여있습니다.

 

 

현대는 "hyundai for life"  BMW는 "sheer driving pleasure" 다른 회사들도 있습니다.

벤츠의 슬로건을 굳이 해석하자면
“최고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안 만든다)!"인데요. 너무 과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만큼 최고라는 자부심과 역사와 브랜드! 모든 면에서 세계적으로 1등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100년이 넘은 벤츠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아실 거예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AMG에 대해서 더 알아볼까 합니다.

 

간단하게 메르세데스 벤츠의 역사를 살펴보면요!당연히 독일인의 칼 벤츠(Karl Benz)란 사람이 '벤츠&시에'라는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고요!

고틀리프 다임러에 의해 DMG라는 회사가 설립!이 두 회 사는 독일의 자동차 역사에 크나큰 공을 세웁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직후 경제난의 이유로, DMG와 벤츠가 합병합니다. 회사 이름은 '다임러-벤츠'.

메르세데스라는 말은 1902년 다임러의 오스트리아 판매 지사장이던 사람의 딸인 이름입니다. 스페인어로 '우아하다'라는 뜻이라네요!1998년엔 크라이슬러란 회사와 합병하여 다임러 크라이슬러를 출범했지만, 무너졌죠. 10년 동안의 손해를 맛보고 다시 크라이슬러를 매각하며, 다임러 AG란 회사로 변경합니다! 여기부터 우리가 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어지죠!

 

 

다임러 AG의 밑에 메르세데스-벤츠가 있고요! 벤츠의 자회사인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나온 거예요.

아! 마이바흐는 나중에 또 포스팅해볼게요!

 

AMG 엠블럼

 

 

AMG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AMG 하면 BMW의 M버전, 아우디의 S, RS라인과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해볼게요!

 

AMG는 원래 레이싱 엔진의 제조회사부터 시작을 합니다.

옆면에 엔진 배기량 쓰여있습니다.
그릴에 새겨있는 AMG

 

다임러 벤츠의 엔지니어인 아우프레흐트(Aufrecht)와 메르셔(Mersher)의 앞글자와 그들의 고향 그로사스파흐(Grossaspach)의 앞글자를 따서 AMG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보통 AMG를 벤츠의 별도 튜닝 브랜드라고 알고 계신 분도 많을 거예요! 사실 AMG는 벤츠와의 경쟁회사이며 파트너였던 관계였는데요. 현재는 메르세데스-AMG로서 개발부터 벤츠와 함께 하는 자리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AMG는우렁차고 사자의 포효를 연상시키는 배기음과 고성능 엔진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방식이 유명합니다!

One-man/One-Engine의 방식을 추구하는데요! 한 사람이, 하나의 엔진을 만드는 거죠! 창업 후 한 번도 이를 바꾼 적 없이 제조하고 있습니다. 앞에 후드를 열고 엔진을 보면, 누가 만들었는지 이름이 써져있습니다!

 

 

 

AMG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 퍼포먼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데요! 그래도 차이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벤츠와 AMG는 가격이 2배 가까이는 차이가 난다고만 아시면 됩니다.

 

1억 2억 가까이 가는 제품들이 팔리고 있는 이유! 브랜드의 가치를 알고 값을 지불하면서도 충족감을 느끼는 게 가장 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빽다방에서 1500원 하는 아메리카노보다4000원에 판매하는 스타벅스만 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같은 이유 아닐까요? 그만큼, 손으로 만드는 정교함과 럭셔리한 스타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성능 고배기량의 차들을 주로 다루는 AMG에서 환경을 생각할까요, 안 할까요? 네 당연히 하죠! 이산화탄소 배기량도 날이 갈수록 줄여나가며, 차체 경량화 그리고 파워트레인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만큼 환경 도움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AMG 라인업으로는 당연히 세단과 SUV, GT, 쿠페형이 있지만,배기량을 기준으로 
63, 53, 45, 43, 35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이 숫자 앞에 S, E, C, G 이런 식으로 붙는 거죠! 

 

63이라는 숫자는 6.3L(6.3L V8)의 정통 라인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인데, 현재까지 그 이름을 이용하되, 배기량을 4.0L(V8 바이터보) 방식으로 바뀌게 되죠! 하지만, 힘은 더 큰 마력의 힘을 갖고 출시합니다. 미국의 머슬카라는 말 들어보셨죠? 원래는 이렇게 고성능 고배기량을 벤츠도 가져갔지만, 세계가 변하고 환경요인에 의해 기술발전을 이루며 엔진의 다운사이징을 하되 마력은 더 높이는 쪽으로 바뀌어가게 됩니다. V12기 통의 엔진들도 지금은 V8으로 다운사이징되며, 터보를 착용하며 나오죠!

 

53부터 35까지는 2000년도 후에 나온 이름들이에요! 계속 다운사이징을 하며 이렇게 변한 것 같네요! 

45, 43, 35 에는 2.0L, 3.0L의 직분사, 터보 엔진을 달고 나옵니다. 소나타, 그랜저와 같은 엔진의 크기인데 터보차저를 달고 나오면서 큰 출력을 내는 거죠!

 

 

저도 AMG를 알아보다가 공부하게 된 건데요!
Black Series라는 더 고성능의 라인이 추가적으로 있다고 하네요! AMG가 더 괴물로 변하는듯!!

 

AMG black Series

 

AMG의 다이내믹한 파워전달, 주행성과 승차감, 핸들링과 제동 성능!! 이 모든 것을 유지하면서
AMG가 어떻게 변할지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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