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유재석도 선택한 포르쉐 파나메라 가격 제원 연비

포르쉐 파나메라 3세대가 국내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3세대 파나메라를 발표했지만 국내에는 5월에나 되어서야 출고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검소한 유재석씨도 5년된 파나메라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들어오는 3세대 파나메라를 알아보겠습니다.

2025 포르쉐 파나메라 자세히 알아보기

전체적인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처럼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외관을 갖추었는데요. 소소하게 램프나 범퍼 바디 킷 등이 변했다고 할 정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큰 변화점이라면 드디어 포르쉐도 버튼식 스타터가 장착되었다는 거죠. 하지만 왼쪽의 위치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이엔에서 볼 수 있었던 기어 시프트도 오른쪽 핸들 뒤쪽으로 옮겨졌죠.

길이가 5200mm나 되는 롱바디 버전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도 출시 됩니다. 마이바흐 S클래스가 5420mm인 걸 보면 가족들이 타고 다닐만 한 넓은 크기임은 확실합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에는 세미 액티브 댐퍼, 2밸브 쇽 업소버를 포함해 광범위한 기능을 갖추어 안전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켜 줍니다.

3분할 스크린으로 조수석에도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 됩니다(유료 옵션).

하위 트림인 2.9L 엔진에도 8단 PDK가 탑재 됩니다. 다시 말해, 모든 차량에 8단 PDK가 들어가게 되는 거죠. 가장 상위 트림에는 4.0L V8엔진도 있습니다.

새롭게 개선된 8단 PDK로 인해 주행하는 내내 빠르고 정교한 변속과 부드러운 변속을 모두 가능하게 했습니다. E-하이브리드에는 8단 PDK가 전기모터와 완전히 결합되어 5kg이나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수냉식에서 유냉식으로 바뀌며 전기 모터의 발열도 최적화해 더 높은 출력과 에너지 회수 용량의 증가를 달성시켰습니다.

전과 다른 25.9kWh의 배터리로 주행거리가 45% 증가했습니다. EV모드로 91~93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죠. 55km/h 미만의 도심 주행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게 됩니다.

3세대 파나메라가 등장하면서 유튜브에서 보여줬던'파나메라가 춤추는 장면'많이 보셨을텐데요.

E-하이브리드 옵션에는 이 기술이 가능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PDCC를 대체하는 기술이죠.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위/아래뿐 아니라 좌우까지도 조절해주는 기특한 기술입니다. 물론 포르쉐만 있는 건 아니고요.

국내 출시한 모델들 기준입니다. (2024-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