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아우디 RS e-tron GT vs 포르쉐 타이칸(Tycan) 터보 S, 당신의 선택은?

같은 폭스바겐그룹의 회사인 아우디와 포르쉐의 대표 전기차인 e-tron과 타이칸(Tycan)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최상위 트림에 있는 RS e-tron GT와 타이칸 터보 S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Q7, 8과 카이엔, 쿠페가 플랫폼을 공유하듯 이 전기차들도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 만큼 기술력은 어디까지 공유하고 각자 브랜드의 특성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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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e-tron GT vs 타이칸 터보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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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공톰점은 폭스바겐그룹의 J1 Performance라는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기차이지만 2단 미션을 넣은 것도 같습니다. 모터와 배터리 등의 핵심부품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둘 다 고성능 전기차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도 같습니다.

RS e-tron GT와 타이칸 터보 s 가 대단한 이유

둘 다 국내에서는 2억이 넘는 고성능 전기형 스포츠카입니다. 그의 무게에 알맞게 포르쉐에서도 상위 모델에만 장착할 수 있고 레이싱 경주를 하는 차량들의 90%는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Ceramic Brake System)이 탑재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수록 마찰력이 생겨 열이 나는데 열이 높으면 '페이드(fade)'라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점점 힘이 밀린다는 얘기죠. 이 열에 강한 소재가 바로 세라믹입니다.

다른 브레이크보다 가벼운게 특징입니다. 스포츠 성향이 강한 차량들은 출시될 때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본재질을 사용하는데 이 세라믹 브레이크도 무게를 줄이는데 한몫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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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인데 기어변속이 가능합니다. 전기차는 빨리 가고 싶으면 악셀을 깊게 눌러 전력을 많이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굳이 기어변속이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e-tron GT와 타이칸 터보 s는 다릅니다. 1단만 가지고 있는 전기차들은 160kn/h 이후에 힘이 좀 빠지지만 e-tron과 타이칸은 더 원하는 데로 치고 달립니다. 기어변속기가 있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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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및 가격, 연비 차이점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나라마다 다르게 표기가 되어있네요. 그래서 국내 출시되는 정보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엔진(배터리)

구분	RS e-tron GT	타이칸 터보 S
최대 출력(부스트 모드)	598(646)PS	625(761)PS

가격

아우디 RS e-tron GT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2억 549만원부터	2억 37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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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구분	RS e-tron GT	타이칸 터보 S
전장	4990mm	4965mm
전폭	1965mm	1965mm
전고	1400mm	1380mm
휠베이스	2900mm	2900mm
중량	2355kg	2335kg

연비

구분	RS e-tron GT	타이칸 터보 S
복합 전비	4.5-5.0kWh/km	4.2-4.5kWh/km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336km	289km
구동방식	AWD
타이어 (앞, 뒤)	265/35 R21 101Y, 305/30 R21 104Y	21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