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V60 (16일) 출시, 22년형과 무엇이 달라졌나

23년형 일렉트리파이드 G80(전기차)과 같이 GV60도 23년형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에 사용되는 E-GMP 플랫폼이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2년형과 같이 배터리 용량도 77.4kWh로 같습니다. 기본 후륜구동으로 AWD로 바꿀 시 사륜구동으로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들어갑니다. 22년형과 23년형 GV60에 대해 알아보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이었습니다. 제원과 연비는 다른게 없더군요. 성능부분에 대해서는 뭐가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gv60, 출처 : 제네시스

2023 GV60 무엇이 달라졌나

페이스커넥트, 출처 : 제네시스

제일 먼저 설명할 시스템은 페이스커넥트 입니다. 얼굴인식으로 차량의 잠금을 해제 할 수 있는 기능이죠. B필러에 있는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하고 개인 프로필과 연동되어 운전석 및 핸들 위치, 헤드업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자동 이동 시켜줍니다. 이 기술이 모든 전체 트림에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현대에서는 가장 많은 만족도가 있는 사양을 기본화하여 상품성을 향상시켜 가격이 오른것이라고 했는데 의문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시트옵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차주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우리가 차를 탈 때 키를 가지고 타는데 굳이 항상 페이스커넥트를 이용할까요? 모바일로도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시대에 너무 과한 행동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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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트림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 중 하나인 VGS(Virtual Gear Shift)도 장착합니다.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으로 내연기관에는 있지만 전기차에는 없는 기어변속 시스템을 사운드로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의미입니다. 전기차의 구동원리는 악셀을 세게 밟으면 전력을 많이 흘려보내고, 약하게 밟으면 조금 흘려보내 자동차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원리입니다. 기어가 없는 1단 자동차인거죠. 그래서 프렁크(Frunk)라는 단어도 생겨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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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gv60-v2l, 출처 : 제네시스

GV60의 전기를 외부로 연결하여 쓸 수 있는 V2L기능도 기본사양으로 탑재 됩니다. 캠핑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이 기능이 엄청 효율적일것으로 판단됩니다. GV60뿐 아니라 아이오닉5나 EV6처럼 V2L기능이 있는 차량들은 다 가능합니다. 제네시스가 최초로 적용중이었던 무선 업데이트(OTA)도 기본사양으로 적용됩니다. 내비게이션이나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를 하게 될 경우 정비소에 갈 필요없이 무선으로 다운로드 하여 업데이트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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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스탠다드 기준으로 약 500만원정도가 올랐습니다. 일렉트리파이드 G80이 100만원정도가 오른것에 비해 많이 오른 편이긴 하네요.

출처 : 제네시스

구분	2022년	2023년 (개소세 3.5%적용)
스탠다드 2WD	5990만원	6493만원
스탠다드 AWD	6490만원	6843만원
퍼포먼스 AWD	7040만원	74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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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연비

2022년형과 같습니다.

전장	4515mm
전폭	1890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900mm

트림	타이어	1회 주행거리	도심	고속	복합
스탠다드 2WD	19인치	451km	5.7km/kWh	4.5km/kWh	5.1km/kWh
스탠다드 AWD	19인치	400km	4.8km/kWh	4.1km/kWh	4.5km/kWh
스탠다드 AWD	20인치	380km	4.6km/kWh	4.0km/kWh	4.3km/kWh
퍼포먼스 AWD	21인치	368km	4.3km/kWh	3.8km/kWh	4.1km/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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