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과실 비율 100:0, 블랙박스만 믿고 있다간 큰코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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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과실 비율 100:0, 블랙박스만 믿고 있다간 큰코다칩니다

by 분당미래소년 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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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났을 때, 우리를 가장 든든하게 지켜주는 건 뭘까요? 네, 바로 '블랙박스'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고가 터졌을 때 블랙박스 영상이 안 찍혀 있거나,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해서 억울해하시는 분들을 현장에서 정말 많이 뵙습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 사고 접수 건 중 과실 비율을 두고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연간 약 10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고 해요. 오늘은 억울한 과실 비율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진짜 대처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교통사고 과실 비율 100:0, 블랙박스만 믿고 있다간 큰코다칩니다

1. 사고 직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부터 확보하세요

사고가 나면 경황이 없어서 보험사만 기다리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사고 당시에는 찍힌 줄 알았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영상이 덮어쓰기 되어 있거나 오류로 날아간 경우요.

  • 즉시 전원 분리: 사고 직후엔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메모리카드를 바로 뽑으셔야 합니다.
  • 덮어쓰기 방지: 블랙박스는 용량이 차면 오래된 영상부터 지우기 때문에, 현장을 떠나기 전 영상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설명은 간단하지만, 이 작은 습관 하나가 내 과실 0%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2. "죄송합니다"라는 말,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예의가 바른 민족이라 사고가 나면 나도 모르게 "어휴,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곤 하죠.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의 섣부른 사과나 과실 인정은 나중에 보험사 합의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못 봤네요", "제 잘못입니다" 같은 구체적인 말보다는 "몸은 괜찮으신가요?"라고 상대방의 안부를 먼저 묻는 톤을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쉽게 말하면요, 시시비비는 현장에서 입씨름으로 가릴 게 아니라 데이터와 법규로 가려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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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실 비율 협의가 안 된다면? '분심위'를 활용하세요

보험사끼리 과실 비율을 정해왔는데 도저히 납득이 안 갈 때가 있죠. 이럴 땐 무턱대고 소송으로 가기보다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분심위)'를 거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객관적 판단: 변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과실을 따져줍니다.
  • 통계의 힘: 최근 '민식이법'이나 '우회전 일시정지' 등 바뀐 법규에 따른 최신 판례 수치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억울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이런 공식적인 절차를 안내받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빠릅니다.

사고는 발생 직후 10분의 대처가 이후 10개월의 고생을 결정합니다. 블랙박스 주기적으로 포맷하고 계신가요? 지금 바로 내 차 블랙박스가 잘 작동하는지 메모리 카드 한번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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