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후반기에 911 풀체인지가 예고 되었는데, 911 GTS 하이브리드가 992.2 바디를 장착하고 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하이브리드' 장착 한 건데요.
911 GTS 역사상 최초로 하이브리드(T-hybrid)가 추가된건데요. 독일 포르쉐 사이트를 참조하여 가격, 제원, 연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르쉐 911 (992.2) GTS 하이브리드 자세히 알아보기
디자인
디자인도 달라졌습니다. 992.2 바디를 입는 911은 8.5세대라고도 칭하는 명칭도 갖게 되었는데요.
공기흡입구에 수직형 에어 플랩과 주간등과 방향지시등이 합쳐진 헤드라이트도 인상적입니다.
이전에는 가로형의 플랩으로 범퍼에 위치했지만, 지금은 수직형으로 더 시각적 느낌표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의 자리가 따로 없다는 거죠. 주행중에는 주간등을 비추다가 방향지시등을 켜면 노란색으로 반짝 거립니다.
실내는 12.65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최대 7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지난 60년 동안 드라이빙 경험의 초석이 되어온 중앙 타코미터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상징적인 5 게이지 설정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트위스트가 가능한 키 대신 시동버튼이 장착되었습니다. 시동방식은 바뀌었지만 핸들 왼쪽에 위치한건 변함이 없네요.
이번 시점을 계기로 911 모델에는 두 개의 좌석만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2+2 배열이 아니라는거죠. 하지만 고객이 원하면 2+2 시트 배열을 할 수 있습니다.
엔진과 미션
3.6L 수형형 엔진에 T-하이브리드 버전과 8단 PDK 변속기가 맞물립니다. 이로써 532마력을 출력하며 449lb-ft 토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닌 1.9kWh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연비가 아닌 엔진 출력에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사용됩니다.
기존의 포르쉐가 추구하고 장착해왔던 PASM 스포츠 서스펜션(10mm 낮아진 차체), PDCC(격한 코너링에서 기울기를 최소화), PCCB(세라믹 브레이크의 가벼운 견인력과 롤링 편의성), 리어 액슬 스티어링, PTV 플러스(어떤 속도에서도 높은 안전성, 탁월한 견인력 및 높은 민첩성)가 장착됩니다.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현재 국내에는 미정입니다. 포르쉐 독일 사이트에는 유로화로 나와있지만, US달러로 표기합니다.
제원 (Dimensions)
전장 | 4,553mm |
전폭 | 2,033mm |
전고 | mm |
휠베이스 | 2,450mm |
연비 (Fuel Consumption)
3.6L T-하이브리드 | 11.0-10.5L/1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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