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우디 Q8 e-트론 가격 제원 연비, e-트론 SUV의 새 이름

Q8 e-트론은 1세대로 출시 했던 e-트론 SUV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변경된 명칭입니다. 그릴, 범퍼, 휠 디자인 위주로 변화되었습니다.

아우디가 본격적인 e-트론 대전환의 시대 서막을 알리는 출사표정도가 되겠네요.

2024 아우디 Q8 e-트론 자세히 알아보기

아우디 최초로 순수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e-트론 SUV는 앞에 Q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SUV 전기차 다운 실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Q8의 이름을 얻어 Q계열의 최상위 트림을 차지하게 되었죠.

Q8 e-트론은 50, 55의 콰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형태로 출시 될 예정이빈다. 기본적으로 Q8의 디자인들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SQ8까지도 예정되어 있죠.

Q8에서 느껴지듯이 Q7의 쿠페형태가 Q8입니다. 그런데도 '스포트백'이라는 트림까지 출시 합니다. Q8 자체가 쿠페형태인 디자인이라 스포트백 트림이라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찾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크기도 같죠.

하지만 아우디측에서는 스포트 백이 기존 0.26에서 0.24로 공기저항계수를 줄였다고 합니다. 전기차에게 공기저항계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제는 다 아시죠?

Q8 e-트론은 뒷차축 전기모터를 12코일에서 14코일로 변경했습니다. 같은 전력을 공급할 때 강한 자력을 낼 수 있어 토크가 더 커지게 됩니다.

로고의 형태도 전기차답게 변했습니다. 3D형식의 장식품이 아닌 2D 형식의 평면입니다. 디지털화의 결과물이라고도 하네요.

사실 Q8 e-트론은 2022년에 출시 된 차량입니다. 이제서야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국내에 2024년 형식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배터리 업그레이드 같은 소소한 업데이트 버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먼저 50과 55 그리고 SQ8의 트림으로 나뉩니다. 50은 89kWh, 55와 SQ8은 106kWh 배터리가 탑재 됩니다.

각각의 트림에는 당연히 SUV와 스포트백의 형태로도 출시 됩니다. 50의 주행거리는 491km(SUV)와 505km(스포트백), 55는 582km(SUV)와 600km(스포트백), S모델은 494km(SUV)와 513km(스포트백)입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중앙에는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바로 밑에 위치한 8.6인치 공조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위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