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최초 SUV인 벤테이가 입니다. 세계 3대 명차 브랜드에 꼽히며 럭셔리의 대명사라고도 일컬어진 벤틀리에서 만든 SUV입니다. 경쟁차량으로는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이 있지만 롤스로이스보다 스포츠성향이 강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2022년에는 최대 판매량을 올렸고 'SUV 벤테이가'는 판매량의 4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억 9000만원 이상이나 하는 차량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에는 롱(Long)바디인 EWB도 발표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 벤틀리 벤테이가(EWB 포함) 자세히 알아보기
디자인
벤테이가의 외관은 트림이 달라진다고 해도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의 측면을 더 길게 만들어주고 우아하게 표현해줍니다. 파워 라인에 위치한 새로운 크롬 펜더벤트가 우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아래쪽의 도어 몰딩으로 완성도를 더합니다. 파우풀한 22인치 멀티 스포크 휠 또한 시선을 이끄는 매력포인트입니다.
컨티넨탈에 들어가는 타원형의 후미 램프가 벤테이가에도 장착됩니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타원형의 분핼 배기구와 시선을 사로잡는 벤틀리 배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요소들이 더해져 완벽하게 균형 잡힌 벤테이가의 아이덴티티를 완성시켰습니다.
벤틀리 서울 사이트에 보여지는 벤테이가는 차량의 역동적인 느낌과 더 세련된 외관을 만들었습니다. 검은 색과 매트릭스 그릴은 전면에 존재감을 더하고 후면은 2개의 트윈 쿼트 테일 파이프에 의해 이미지가 강화되었습니다. 휠도 인상적입니다.
내부는 탑승자가 느끼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제공됩니다. 솔직히 벤틀리는 하차감으로 타는 차량이죠. 현대적인 첨담 느낌을 주는 하이글로스 탄소 섬유 마감과 가죽 핸들 그리고 크리켓 볼(Criket ball)등 3가지 혁신적인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됩니다.
엔진과 미션 퍼포먼스
해외에 판매되는 벤테이가는 오디시안(Odyssean) 에디션, 아주어(Azure), S, Speed와 EWB 트림으로 3.0L 하이브리드와 4.0L V8 그리고 최상위 버전인 6.0L W12 엔진도 장착됩니다. 국내에는 4.0L V8 엔진을 장착한 모델만 들어옵니다. 여기에 8단 자동미션이 맞물려 550PS를 출력해냅니다. 제로백(0-100km/h)는 4.5초입니다.
벤테이가 EWB(Extended Wheel Base)는 아주어(Azure)와 퍼스트 에디션으로 출시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판매 미정입니다. 4.0L V8 엔진의 트림만 공개되었습니다. EWB는 롱(Long)바디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2열의 공간을 더 넓히면서 썬루프의 위치도 뒤로 좀 더 이동했습니다. 레인지로버의 롱바디 모델처럼 총 길이도 5305mm가 측정되며 의전차량으로도 손색없이 보입니다.
▶ 이 밑으로는 벤틀리 영국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입니다.
V8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V8 구성에 스포츠 배기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고급 스포츠 모드로 주행할 때 포효를 합니다.
Dynamic Ride는 차량 제어 유지를 하는 시스템으로 도로에서 세련된 승차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코너링 시에도 롤링을 방지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유선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온라인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카메라 및 레인 어시스트 등이 제고되는 투어링 사양도 존재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다양한 원격 기능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겸비한 주행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냅니다. 온로드에서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 벤틀리 네개의 주행모드가 가능합니다. 올 터레인(All-Terrain) 모드에는 스노우(snow:눈길)와 그래스(grass:잔디), 더트(dirt:비포장도로)와 그래블(gravel:자갈), 머드(mud:진흙)와 트레일(trail:산길, 오솔길) 마지막으로 샌드(sand:모래) 설정으로 차량의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테스트를 통해 설계된 하부는 차량의 모든 주요 구성 요소를 완벽하게 보호해줍니다.
벤틀리 뒷좌석 중앙에는 10.1인치 스크린이 장착되고 터치로 탑승자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열선 및 통풍 시트는 물론 마사지 기능과 실내 공조 기능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위치가 너무 불편해보이네요. 기능 하나 움직이려고 허리를 숙여야 한다는 위치가 별로입니다.
차라리 밑의 사진처럼 EWB모델의 형식이 사용하기가 편리하죠.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벤테이가(Bentaga) | 국내 판매 가격 3억 1000만원부터 |
벤테이가 EWB(Extended Wheel Base) | 미정 |
제원 (Dimensions)
구분 | 벤테이가 | 벤테이가 EWB |
전장 | 5144mm | 5305mm |
전폭 | 2222mm | 2222mm |
전고 | 1728mm | 1739mm |
휠베이스 | 2995mm | 3175mm |
연비 (Fuel Consumption)
NEDC (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모델 | 도심 | 고속 | 복합 |
벤테이가 | 6.0km/L | 10.7km/L | 8.3km/L |
벤테이가 EWB | 6.3km/L | 10.7km/L | 8.5km/L |
사진 출처 : 벤틀리 서울, 벤틀리 uk
'자동차 가격, 제원, 연비 > 영국 Eng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인지로버 벨라 부분변경 달라진점은? (0) | 2023.02.09 |
---|---|
벤틀리 바투르(Batur) 이렇게 나와도 돈있어도 못산다! 왜? (0) | 2023.02.08 |
2023 레인지로버 벨라 가격 제원 연비 (0) | 2022.10.12 |
2022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격 제원 연비 알아보기 (0) | 2022.08.18 |
랜드로버 디펜더(DEFENDER) 90, 110, 130 가격 제원 연비 8인승까지 (0) | 2022.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