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바투르(Batur) 이렇게 나와도 돈있어도 못산다! 왜?

2022년도에 최초 공개 된 벤틀리의 바투르(Batur)입니다. 2 도어의 하드탑을 씌운 쿠페형태로 2020년도에 공개되었던 바칼라(Bacalar)의 후속모델이기도 합니다. 왜 돈 있어도 못 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벤틀리 바투르 18대만 생산?

벤틀리의 비스포크(Bespoke) 주문으로 뮬리너의 장인들이 만들게 됩니다. 비스포크 주문이란 벤틀리의 주문방식으로 불리는데, 색상부터 실내와 외관의 옵션을 개인의 입맛에 맞게 맞춰주는 주문방식을 뜻합니다. 수 억 개의 디자인으로 탄생할 수 있는 벤틀리 바투르 인 거죠.

돈 있어도 못사는 이유는 26억 원이나 하는 차량이 벌써 완판 되었기 때문입니다. 2022년도에 공개되어 주문을 받고 수개월동안 제조과정을 거쳐서 2023년 중순즈음에 첫 모델을 출고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바투르의 엔진은?

W12엔진 즉, 12 기통 엔진을 품고 있는 바투르는 최대 740마력까지 출력해 냅니다. 더 강력하고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와 인터쿨러가 이 엔진을 버틸 수 있도록 보조해 줍니다. 12 기통의 엔진은 벤틀리가 2002년부터 컨티넨탈 시리즈에 넣어 왔던 엔진을 현재 버전으로 재해석된 엔진으로 벤틀리의 최고 기술을 보여주는 한 수가 되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바투르가 가진 성능은?

영국 벤틀리 사이트에서도 소개하듯이 바투르 그랜드 투어러(Tourer)라는 명칭을 사용한 만큼, 스포츠성능도 갖출 뿐 아니라 승차감과 안락함도 갖춰진 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에도 들어가는 3 챔퍼 에어 스프링이 차체의 강성을 조절할 뿐 아니라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4개의 드라이브 모드인 스포츠, 벤틀리, 컴포트 그리고 커스텀으로 선택하여 주행할 수 있습니다. 48v 전자식 액티브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이 바투르에도 장착됩니다. 포르쉐의 기술들이 많이 들어가네요. 같은 폭스바겐 그룹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코너링 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는 등의 전자식 차동 제어 장치인 e-LSD(electric limited slip differential)도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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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벤틀리가 가져갈 패밀리룩의 표본이 될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전기차 버전으로 나올 디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Already sold out, the Bentley Batur offers a preview of the styling, features and mateials that will define Bentley in the years to come.(출처:bentleymotors.com) 이미 매진되었고 앞으로 벤틀리의 표본이 될 디자인으로 거듭날 수도 있습니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소개 영상

사진 출처 : bentleymot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