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탑기어가 선정한 전기차 베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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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지식/자동차 뉴스

2023 탑기어가 선정한 전기차 베스트 (2)

by 분당미래소년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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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 약속대로 10위부터 1위까지 발표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탑기어의 기사 토대로 포스팅합니다. 저번 포스팅 내용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2023 탑기어가 선정한 전기차 베스트 20 (1)

혹독하고 냉정하게 자동차를 평가하기로 유명한 영국 자동차 매체인 탑기어(Topgear)에서 선정한 전기차 베스트 20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20위에서 11위까지 공개하고 10위부터 1위까

CAROFIN.CO.KR

탑기어가 선정한 전기차 베스트 20 (10위~1위)

10위 르노 메간 E-테크 (Renault Megan E-TECH)

메간-e-테크

르노의 소형 전기차 크로스오버 차량입니다. 르노는 일본의 닛산과도 합작으로 여러 차량들을 내놓는데요. 메간 e테크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닛산의 아리야가 있습니다. 아리야는 북미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국내에는 르노의 QM3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완전히 다른 크로스오버 차량입니다. 디자인으로 봐서는 저도 하나 갖고 싶은 차량이네요. 국내 출시 미정입니다.

9위 포드 머스탱 마하-E (Ford Mustang MACH-E)

머스탱-마하e

크로스오버 형태의 쿠페형 SUV인 전기차입니다. 명칭에 머스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듯 그릴에도 말이 달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로 차량의 정보와 도로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줍니다. 탑기어에서는 폴스타 2와 재규어  I-PACE와 비교대상으로 취급하네요. 머스탱 마하-E는 아직 미국지역에서만 판매 중이고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머스탱 마하-e가 출시될 때, 호불호가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유일하게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통을 이어오는 차량에 전기차를 입히는 것이 미국인들에게는 불명예스러웠나 봅니다. 그래도 환경규제에 맞게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이는 포드도 대단한 거죠. 국내 출시 미정입니다.

8위 테슬라 모델 Y (Tesla Model Y)

모델y

테슬라 모델 Y는 10위권 안에 포지션 했습니다. 테슬라의 천재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완벽한 충전, 검소한 실제 전기 소비 등이 모델 Y를 표현하는 단어들입니다. 모델 X보다 작은 중형 SUV 사이즈입니다. 모델 3의 부품을 70~75% 공유하는데 더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합니다. 테슬라 최초로 히트펌프가 적용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448~511km, 국내 판매 가격은 7839~8499만 원입니다.

7위 스코다 엔야크 iV (Skoda Enyaq iV)

스코다-엔야크-iv

일본의 제조사 이름 같지만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는 체코의 제조사인 스코다입니다. 엔야크 iV는 쿠페형 SUV인 전기차이고요. 국내에서는 보지도 못한 차량이지만 유럽에서는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차량입니다. 완벽한 비율의 쿠페형임을 자랑하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고, 실내에 13인치 디스플레이와 5.3인치 디지털 콕핏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탑기어에서는 폭스바겐의 iD.4를 여러 면에서 능가하고 있고 더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출시 미정입니다.

6위 BMW iX

bmw-ix

크고 편안한 가정용 휠을 장착하고 승객이 편안한 승차감도 느낄 수 있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준대형 전기 SUV를 소개한다면 BMW iX가 될 것입니다. 트렁크가 조개껍데기가 열리듯 전체가 열리는 과감한 시도를 했는데요. 롤스로이스의 컬리넌처럼 열리는 방식입니다. 실제로도 정말 크고 거대한 크기로 어떻게 전기차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의외로 평이 좋습니다.

BMW의 전기형 플랫폼을 따로 개발한 게 아니라 CLAR이라는 플랫폼을 개조해 만든 방식이라 약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카본재질도 섞어가며 제대로 만든 흔적들이 눈에 보입니다. 강성도 만족시키는 거죠.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447km, 국내 판매가격은 1억 4440만 원입니다.

5위 혼다 e (Honda e)

honda-e

정말 혼다답게 잘 만들었다는 호평이 있을 만큼 잘 만든 소형 전기차입니다. 탑기어에서도 미니의 일렉트릭과 피아트 500 르노의 조에(ZOE)를 뒤로 하고 5위에 포지션 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소형 전기차답게 긴 주행거리는 보여줄 수 없지만 도심중심의 운전자라면 모든 차량을 제쳐주고 추천해주고 싶은 차량입니다.

실내디자인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혼다 e는 최대 주행거리가 220km로 미니의 일렉트릭보다 높습니다. 국내에는 출시 미정입니다.

4위 아우디 e-tron GT (Audi e-tron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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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아우디의 기술력이 제대로 담긴 전기차입니다. 탑기어에서는 포르쉐와 가격차이는 나지만 타이칸과의 기술력 차이는 미미하다고 표현합니다. 그냥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냐에 따라 e-tron GT와 타이칸을 선택하면 된다고 하네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362km, 국내 판매가격은 1억 4520~1억 6820만 원입니다.

3위 현대 아이오닉 5 (Hyundai Ioniq 5)

아이오닉5

현대의 아이오닉 5가 3위에 포지션 해있습니다. 괜히 자랑스럽네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EV6와 GV60이 존재하지만 탑기어에서는 아이오닉 5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실내공간도 넓고 복고풍의 디자인과 패밀리 EV를 동시에 겸하는 모델로 극찬이 쏟아지는 차량입니다. 탑기어에서도 가장 완벽한 패밀리 EV 중 하나라고 표현하네요. GT 같은 N라인도 출격대기 중인걸 보니 현대의 기술력이 기대됩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319-458km, 국내 판매 가격은 5005~6135만 원입니다. 

2위 테슬라 모델 3 (Tesla Model 3)

모델3

테슬라가 모델 3이 최종 2위에 포지션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보조금 100% 받게 하기 위해 가격도내리고 했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020년도 1분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2020년 3월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프리미엄 세단 판매량에서도 2021년 1위에 오른 적도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테슬라중에서 가장 저렴 전기차입니다. 모델 2의 출시 루머가 돌아다니긴 하는데 정확한 뉴스는 없습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403km, 국내 판매 가격은 5990~7559만 원입니다.

1위 포르쉐 타이칸 (Porsche Taycan)

타이칸

4위의 아우디 e-tron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포르쉐의 타이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왜건형의 투리스모까지나 오고 GTS도 발표한 차량입니다. 외계인을 데려와 고문해서 차량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차량의 완성도도 높고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고성능과 스포츠카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포르쉐가 전기차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의심에도 포르쉐는 호평의 호평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잘 만들어냈습니다. 탑기어에서도 1위에 뽑힌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가격은 일반사람이 넘볼 수 없는 가격을 가지고 있어 구매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GTS기준으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317km, 국내 판매가격은 1억 803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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