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에서 개발하고 최근에는 허가까지 난 기술입니다. 체납금이 쌓이게 되면 자동차의 기능들을 하나씩 통제하여 결국에는 차문과 시동까지 잠가버려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인데요.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지 해외 기사 토대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체납자들에게 칼 꺼내들었다, 집으로 스스로 가는 자동차
포드에서 개발해서 이제 특허 허가까지 떨어진 기술입니다. 하지만 많은 고객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포드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차량의 소유주가 체납액이 생겨 쌓이다 보면 자동차의 기능들이 하나씩 사용불가로 변하게 하는 원격통제 기능입니다.
초반에는 MP3, 블루투스나 GPS 등의 기능들이 통제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차차 많은 기능들이 통제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차량문이 안열린다거나 시동이 안 걸리는 식의 통제까지 이뤄집니다. 한마디로 차량 주인이 차를 운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최후에 가서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은 자동차 스스로 폐차장으로 이동을 한다던가 견인을 할 수 있는 곳까지 옮겨져 통제를 받게 되는 상황까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체납이 쌓이게 되면서 돈을 갚을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는 최악의 상황인데요.
이런 차량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차량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연체가 될수록 내 차는 통제를 받게 되면서 차를 이용할 수 없게까지 되면 소비자들은 이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판단까지 서게 될 겁니다.
이런 비판 속에서 포드입장에서는 이 기능이 꼭 사업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헷갈리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 말은 만약의 상황에서는 정상화 시킬수도 있다라는 말로도 해석이 됩니다.
차량을 어떻게 원격으로 통제가 가능하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OTA(Over the air)라는 무선업데이트 기능도 있고 테슬라 같은 경우에도 구독하는 시스템으로 매 달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차량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구독시스템도 상품으로 내놓았습니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의 기능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위에 설명한 포드의 기술은 꼭 불가능한 기술은 아닙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지만 자동차 대출시장이 꽁꽁 얼어붙는다면 포드처럼 제안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원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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