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이 2025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국내보단 해외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인데요.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도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 타스만이 언제일지 감은 안잡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에는 이미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준비중입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2024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국내는 언제?
기아 호주(kia.au)에서는 이미 실루엣 현상으로 차량 목록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위장막을 씌운채 공개가 되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요.
기아에 따르면 중형 픽업 트럭 타스만은 2025년 국내, 호주, 아시아와 중동 등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도 출시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모르는 상태에요.
'타스만'이라는 명칭 자체가 뉴질랜드에 있는 작은 지방의 이름입니다. 호주와도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죠.
위장막이 노랗고 현란한 이유가 호주의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유기적인 형상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표현되었고,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 그리고 서핑 문화의 열정과 생동감을 담은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출처:hyundai.co.kr
그래서 호주와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먼저 출시가 될 예정인듯 합니다. 픽업트럭이라는 명칭 자체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죠.
모하비와 플랫폼 공유?
2018년부터 픽업트럭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었고, 2022년에는 스파이샷도 찍혔습니다. 기존 모하비의 프레임 구조물을 이용해서 연구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긴 했죠.
실제 스파이샷은 모하비보다 전폭(가로폭)과 휠베이스가 길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리지드 액슬 방식의 후륜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기도 했고요.
엔진과 구동방식은?
후륜이라면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픽업트럭의 경우엔 디젤엔진들을 생각해볼 수 도 있고요.
그래서 GV80과 GV70에 들어가는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그리고 2.2 디젤 엔진들이 장착되며 8단 자동 미션이 맞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 1톤 트럭인 봉고와 포터의 디젤 사양들은 단종되어 전기차인것으로 볼때 디젤엔진을 장착한 픽업트럭이 다시 등장한다는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해외 언론에서는 타스만이 북미지역에서는 출시가 안될 것처럼 얘기했지만, 호주시장에서 성적을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국내 출시가 가장 궁금합니다. 기아 호주의 타스만의 형태를 봐야 감이 잡힐 것 같네요. 기아의 타스만이 나온다면 KGM의 렉스턴, 칸 픽업트럭과도 경쟁이 될 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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