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국내보다 먼저 출시되는 나라가 있다, 모하비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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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격, 제원, 연비/국산차 Korea

기아 타스만 국내보다 먼저 출시되는 나라가 있다, 모하비를 대체한다?

by 분당미래소년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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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은 기아의 첫 픽업트럭으로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호주에서 제일 먼저 출시 후,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하비와 플랫폼이 공유된다고는 했지만 휠베이스가 좀 더 길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기아 타스만(TASMAN), 국내 출시는 언제?

국내에서는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위장막을 두른채 첫 공개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얘기가 나오면서 2025년형으로 출시가 확정되었는데요.

국내보다 먼저 출시되는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호주'인데요. '타스만'이라는 명칭 자체가 호주 밑에 뉴질랜드에 있는 작은 지방의 이름입니다.

호주의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유기적인 형상을 표현하고,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으로 서핑의 열정과 생동감을 담은 디자인이라고 하네요.(참고:현대자동차그룹)

이미 기아 호주 사이트에는 타스만이 곧 출시 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출시가 확정되긴 했지만 호주와 출시 차이를 어떻게 둘지는 아직 미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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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KGM 렉스턴 긴장해야겠네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국내 출시가 된다면 제일 긴장해야 할 브랜드는 쌍용(KGM)입니다. 유일하게 국산 브랜드로 픽업트럭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경쟁상대가 없이 혼자 독식하는 시장이었는데요.

미국 브랜드의 포드나 쉐보레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미국사람들과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달라 쌍용(KGM)이 더 우세한 판매량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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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90%정도는 현대기아차가 점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타스만이 출시가 된다면 렉스턴도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A/S면에서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수입차보다 국산차를 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픽업트럭은 보통 국내 여성분들에겐 비주류 차이긴 하지만 캠핑, 차박 등에 대한 취미가 커지는 만큼 타스만이 출시 된다면 관심도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모하비는 단종되고 타스만이 그 자리를?

모하비의 플랫폼을 공유받는다는 기사거리는 많지만 아직 정해진건 없습니다. 위장막의 크기만 봐도 휠베이스나 폭이 더 넓어진건 확실한데요.

모하비가 단종 되는 대신 그 자리를 타스만이 채울 확률도 커지고요. 북미에만 판매되는 '텔루라이드'가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모하비의 자리때문이죠.

하지만 모하비가 단종된다면 그 자리를 타스만 SUV라는 명칭으로 채워놓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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