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현대 캐스퍼 전기차 사전계약, 보조금까지 합하면?

사전계약 중인 현대 캐스퍼 전기차의 가격이 공개 되었습니다. 풀옵션까지 맞추게 된다면 3천만원 중반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내가 꼭 필요한 옵션들을 넣으면 어떻게 될 지,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 얼마가 할인되는지 알아볼게요.

2025 현대 캐스퍼 전기차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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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부터 가격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깡통 옵션(無 옵션)으로 3,149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세후 혜택 까지 받으면 2,900만 원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하지만 필요 옵션들을 내 입맛에 맞춰 고르다 보면 3천 중후반은 찍을 것 같습니다. 뭐 깡통옵션으로 타도 왠만한 옵션들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전기차로서 받을 수 있는 '보조금'까지 따져 본다면 2,200만 원 대로 가격이 형성될 것 같습니다. 현재 '경형'사이즈인 기아 레이EV가 국가 보조금을 452만 원을 받거든요.

여기에서 지자체 보조금까지 100-150만 원을 더 받게 되면 600만 원 가까이 받게 됩니다.

하지만 캐스퍼 전기차는 경형 사이즈가 아닙니다. 내연기관 캐스퍼는 경형 사이즈로 출시되었지만 캐스퍼 전기차는 전체 길이와 실내 크기도 커지면서 소형 사이즈에 준하는 크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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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전기차는 소형 사이즈입니다. 레이EV와 같은 크기가 아닙니다. 아직 전가차 보조금 정부 사이트에는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형 사이즈의 전기차는 아직 없어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공지사항을 읽어보면 소형 전기차는 최대 677만 원(국고 보조금+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서울시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