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뮬리너는 외관과 내관을 내 입맛대로 주문 제작하여 제조하는 파트입니다. 벤츠의 매뉴팩처나 포르쉐의 익스클루시브 비스포크 주문 같은 시스템인거죠. 실제로 블랙핑크의 제니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디자인한 사례가 있습니다. 벤틀리의 뮬리너는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여 1억 가지의 수이상이 나오는 비스포크 제작을 하게 되는건데요. 아무래도 다른 브랜드와 차이점을 두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벤틀리에게 뮬리너(Mulliner)는?
뮬리너는 벤틀리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1760년 프란체스 뮬리너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코치빌더(Coach Builder)를 1956년 롤스로이스-벤틀리사가 인수하게 되면서 벤틀리와의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BMW그룹으로 가게 되었고 지금은 벤틀리 소속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벤틀리의 비스포크 주문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파트로 존재하고 있는겁니다.
코치빌더는 이미 생산되어 있는 엔진이나 차량의 플랫폼들을 기본으로 고객들의 개인 주문을 통해 설계나 제작을 합니다. 튜닝이라고도 하지만 튜닝한것 같지 않은 순정차량의 느낌대로 다가갑니다. 그래서 소량 생산, 수제작으로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제작합니다.
22년도에는 한정판인 바칼라(Bacalar)는 12대 그리고 바투르(Batur)는 18대만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내세우며 개인화 모델들의 차원이 다른 다양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뮬리너는 세단인 플라잉 스퍼와 쿠페인 컨티넨탈 차량에서 주문 제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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