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에 출시된 중형 SUV인 토레스입니다. 1.5 가솔린엔진으로 출시되었지만 '하이브리드 LPG' 트림도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SUV차량에 LPG가 쓰이는 모델은 르노의 QM6가 유일합니다. 토레스는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하이브리드이기에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두모델이 경쟁구도가 될 것 같네요. LPG차량은 겨울철에 시동이 안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런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 쌍용자동차 토레스(Torres) LPG 하이브리드 자세히 알아보기
엔진과 미션
1.5L GDi 엔진에 LPG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아이신(AISIN) 3세다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165마력을 출력해냅니다. 국내 최장 보증기간인 5년 또는 10만 km(LPG 하이브리드 시스템 3년/주행거리 무제한)을 보장해 줍니다. 이번 토레스 LPG 하이브리드는 가솔린과 LPG를 동시에 쓸 수 있는 Bi Fuel 기술로 기존 LPG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시스템입니다. 월평균 2500km씩 주행한다고 친다면 35%나 저렴하게 차량을 탈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LPG의 치명적인 단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시동 걸기가 너무 어려워지는데요. 가솔린으로 시동을 걸 수 있는 또 다른방안이 있기에 이런 점은 걱정 안 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 제원, 연비
가격 (price)
TL5 | 3130만원부터 |
TL7 | 3410만원부터 |
제원 (Dimensions)
전장 | 4700mm |
전폭 | 1890mm |
전고 | 1720mm |
휠베이스 | 2680mm |
연비 (Fuel Consumption)
가솔린과 LPG 연비를 굳이 비교해서 연간 유류비까지 치수로 나타낸 것 보니 광고를 엄청하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연 78만원 정도의 유류비 절감효과라는 것만 인식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원래 과하게 광고하는 건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요.
사진 출처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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