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방전 예방 하는 방법

영하 7-8도는 기본이고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겨울철에 자동차가 쉽게 방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제로 보험 긴급출동이 가장 많이 부르는 시기가 겨울철이라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업계 통계상 겨울철에 긴급출동을 부르게 되는 이유는 60% 이상이 '배터리' 방전 때문입니다.

겨울철에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반토막이 나는 이유만 봐도 아시겠죠? 배터리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또한 '블랙박스'가 배터리의 용량을 엄청 잡아 먹기도 하죠.

물론 블랙박스만의 이유만으로 배터리가 방전되는 건 아닙니다.

요즘에는 차 한대 만드는데 반도체 300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반도체! 곧, 전자장치를 말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소모가 많이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열선시트, 헤드라이트, 각 종 전자장치 등이 포함됩니다.

배터리는 방전이 되면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로 배터리 잔량이 0%까지 떨어지지 않는게 좋아요. 전기차를 오래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블랙박스, 전자장치 등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블랙박스는 '저전압 차단 설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정 전압이 내려가게 되면 블랙박스가 완전 꺼지도록 하여 전기를 쓰지 않도록 하는거죠.

요즘은 어플로도 차량의 상태나 원격시동을 거는 브랜드들도 많습니다. 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지면 알림을 주는 식으로 시동을 걸어 충전을 시키라는 거죠.

내 차에 블랙박스 저전압 차단 설정이 없다면 매일 20분 정도 자동차 시동을 걸어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냥 간단히 10분정도 주행해서 배터리가 충전되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배터리는 5년정도가 되면 교환시기가 찾아옵니다. 주행거리는 4만~6만 km 가 되면 교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배터리는 100% 충전이 되어 있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전력이 떨어집니다. 오래된 배터리일수록 성능이 낮아진다는 얘기죠. 그래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카로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