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침수차 만큼이나 사고 접수에 많이 신고 되는 유형 중 하나는 '포트홀'사고 입니다. 아무리 보수공사를 하더라도 모든 포트홀을 다 일일히 해줄 순 없습니다. 순전히 운전자가 미리 예방하는게 더 낫죠. 자세히 알아볼게요.
운전자가 포트홀 예방하는 방법
당연히 제일 우선은 도로가 잘 관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수 많은 도로를 일일히 다 점검해볼 순 없으니까요. 이것이 문제겠죠.
그렇다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가 미리 예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첫 번째로는, 하위 차선 주행 안하기 입니다. 하위 차선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시다면 인도와 가장 가까운 도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로는 좌회전, 유턴 표시가 있는 안쪽차선부터 1차선으로 시작해 바깥쪽 차선으로 갈 수록 숫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대체로 포트홀은 하위 차선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중이 무거운 차량들이 바깥 차선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죠. 대형 화물 트럭이나 버스 등이 지나가면서 도로가 크게 파손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위에 비가 내린다면 당연히 지반이 약해지면서 보수공사를 하지 않는 이상 큰 웅덩이로 변하게 되죠. 인도를 걷는 행인들이 비 오는 날 차에 튀긴 물을 뒤짚어 쓰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과속 금지 입니다. 주행을 하다가 만약 포트홀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면 치명적인 사고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이죠. 포트홀 충격은 타이어뿐만 아니라 차 하체 부위 부품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충격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 제일 안전하죠.
세 번째로는 물웅덩이가 생긴 곳은 의심하고 피해가야 합니다. 평평한 도로에 한쪽으로 물웅덩이가 생겼다면 포트홀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 주변 지반이 약해지고 낮아졌다는 증거니까요.
괜히 밟고 가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피해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되도록 안 밟게 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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