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에 자동차가 빠졌다, 도로 위의 포트홀 때문에 자동차 파손되었다 등 사연들 많이 봤을 겁니다. 포트홀은 장마철에 더 많이 생기고 심해지는데요. 물론 피해 가면 좋겠지만 이러지 못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철, 포트홀 피해시 보상받기
포트홀은 영어로 Pot-hole이라고 불립니다. 포트홀 이나 팟홀이나 같은 의미입니다. 냄비, 항아리를 뜻하는 Pot와 구멍이라는 hole의 합성어입니다. 도로에 움푹 패인 구멍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이기도 하고 큰 사고의 원인으로도 뽑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면서 지대가 약해지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죠.
하지만 모든 도로를 직접 찾아다니며 보수 공사를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되도록이면 운전자가 미리 의심하고 준비하여 예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예기치 못하게 포트홀을 밟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 시 보상받을 수 있다는 방법 아셨나요? 소개해볼게요.
📒차에 물이 튀어 내 옷이 다 젖었다면? 보상 청구 하는 방법
장마철 포트홀 사고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일단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한쪽에 세우고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 손상을 입었는지 사진과 포트홀 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여 사진으로 남깁니다.
고속도로나 촬영이 불가능 한 곳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로드뷰 사진 캡처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그다음으로는 사고 당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는 이 자료가 가장 큰 증거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포트홀 사고 접수 하기
포트홀 사고 후, 접수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자비) 접수하는 방법과 자차 보험으로 접수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개인으로 사고 처리를 하는 경우엔, 금액을 지불하고 고치는 경우엔 파손 부위와 사고 전과 사고 후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야 합니다.
수리 후에는 보상 청구를 위한 자세한 수리 내역서와 결제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고 접수는 (지역번호) + 120번으로 접수하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지점 도로의 관할 기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안내받은 관할 기관 담당 부서를 통해 영조물 배상 보험을 통한 보상 신청을 하거나, 영조물 배상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기관일 경우 국가배상을 신청합니다.
사고 접수 하는 방법 또 한 가지는 '보험 사고 접수 진행'입니다.
사실 이 방법이 내가 제일 신경 안 쓰고 해결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수리 후 보험사에서 알아서 관할 기관을 상대로 청구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험료 인상 등의 할증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하시고 진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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